Witty
우리 집의 작은 햇살, 10살 터키쉬 앙고라
기본 정보
이름
Witty (위티)
나이
10살
품종
터키쉬 앙고라
성별
수컷 (중성화 완료)
몸무게
4.2kg
털 색상
크림색 (치즈색)
🎭 성격
Witty는 이름처럼 정말 똑똑하고 재치 있는 고양이예요. 터키쉬 앙고라 특유의 우아함을 가지고 있지만, 동시에 장난기도 많아요.
사람을 엄청 좋아해서 제가 집에 돌아오면 현관까지 달려와서 반겨줘요. 하지만 안기는 건 별로 안 좋아해요. 대신 옆에 딱 붙어서 그르렁거리는 걸 좋아하죠.
낯을 좀 가리는 편이에요. 손님이 오면 한참 숨어있다가 안전하다 싶으면 슬금슬금 나와서 관찰해요. 근데 한번 마음을 열면 장난감 물어와서 놀아달라고 해요.
아침형 고양이라서 새벽 6시쯤 되면 제 얼굴을 핥으면서 깨워요. 그게 싫으면서도... 귀엽죠 😊
💛 좋아하는 것들
장난감
- •낚시대 장난감 - 이거 제일 좋아해요! 30분도 안 질려요
- •깃털 달린 막대 - 사냥 본능 자극! 엄청 높이 뛰어올라요
- •레이저 포인터 - 30분 놀고 나면 녹초가 되는데도 계속 쫓아다녀요
- •골판지 상자 - 새 상자 가져다주면 하루 종일 들락날락해요
간식
- •츄르 (닭고기맛) - 이거 소리만 나도 어디서든 달려와요
- •동결건조 닭가슴살 - 바삭바삭한 식감을 좋아해요
- •캣닢 (캣닙) - 이거 주면 10분간 아기 고양이 된답니다
기타
- •햇빛 - 창가 햇살 받으며 낮잠 자는 게 최고래요
- •높은 곳 - 캣타워 제일 위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는 것을 좋아해요
- •빗질 - 저녁마다 빗질해주면 그르렁그르렁 소리 내요
🚫 싫어하는 것들
장난감
- •소리 나는 공 - 딱 한 번 건드리고 도망가요
- •자동 움직이는 장난감 - 무섭대요. 숨어서 쳐다보기만 해요
간식/음식
- •생선 맛 간식 - 킁킁 맡고는 쌩 지나가요
- •습식 사료 (파테형) - 무스 같은 질감은 싫어해요
기타
- •목욕 - 세상 끝난 것처럼 울어요 😅
- •큰 소리 - 청소기, 드라이어 소리만 나면 숨어요
- •안기기 - 5초 이상 안으면 발버둥 쳐요
- •낯선 사람 - 한참 숨어있다가 조심조심 나와요
⏰ Witty의 하루
06:00
기상 알람 - 저를 핥으면서 깨워요. 안 일어나면 얼굴 위에 올라와서 앉아요 ㅋㅋ
06:30
아침 식사 - 건사료를 먹어요. 물도 함께 마시고요.
07:00
그루밍 타임 - 아침 먹고 나면 깔끔하게 그루밍해요. 특히 얼굴을 오래 닦아요.
07:30
1차 낮잠 - 캣타워 2층에서 낮잠 시작. 햇살 받으면서 자요.
12:00
점심 간식 - 동결건조 간식을 조금 먹어요.
14:00
2차 낮잠 - 소파에서 누워 자요. 이때가 제일 깊이 자요.
18:00
저녁 식사 - 하루 중 가장 많이 먹어요. 습식 사료도 조금 섞어줘요.
19:00
빗질 시간 - 제가 빗으로 털을 빗어줘요. 그르렁그르렁 소리 내며 좋아해요.
20:00
놀이 시간 - 낚시대 장난감으로 30분 정도 놀아요. 엄청 활발해져요!
21:00
조용한 시간 - 창가에 앉아서 밖을 구경해요. 가끔 새 소리에 반응해요.
22:00
취침 준비 - 침대 위에서 제 옆에 딱 붙어서 그루밍하고 잠들어요.
23:00
취침 - 저랑 같이 자요. 가끔 새벽에 일어나서 돌아다니긴 해요.
Witty는 제 인생에 들어온 작은 햇살이에요.
10년 동안 함께하면서 많은 걸 배웠어요.
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하고 싶어요 💛